운정 풍경-최성수
운정호수공원 설경
운정호수공원 전경의 설경을 담고 싶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수년이 지났다.
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대설이 내려 교통사고가 많이 났다고 야단이었는데도
파주는 공원 설경을 담을 만큼 쌓이질 않았다.
며칠이 지나 파주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다.
공원 전경 촬영에 좋은 곳은 딱 한군데, 에펠타워 건물이다.
9층 카페에선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거길 찾았다. 그런데 유리창이 지저분하다. 필요한 필터를 가지고 가질 않아 수동 초점으로 촬영해 보았다. 집에서 보니 초점이 제대로 맡는 사진이 많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에 건물 옥상에 올라가려 하였으나 출입문이 잠겨있다. 관리사무소를 찾아 사정을 설명하니 소장님께서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손수 문을 열어주셨다.
여러 해 만에 눈이 쌓인 공원 전경을 촬영할 수 있어 흐뭇하다.
빌딩 괄리소장님께 감사 말씀 드린다.[최성수]
파주 새 랜드마크 - 더 운정
파주에 새 랜드마크가 우뚝 솟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파주시민이면 누구가 입주 하고 싶은 곳이다. 그러나 너무 고가 분양이라고 민심이 분분하다. (최성수)
파주에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이 하늘로 솟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지하 5층 지상 49층으로 총 3,413세대의 대 단지다. 파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 오피스텔 주거 단지다. 여의도 면적의 10분의 1 (약 75만 평방미터)에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서 원스톱 생활권을 형성한다고 자랑이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브리지로 연결되고 소리천을 따른 산책길로 운정호수공원에 이어진다. 편이 시설이 최고라고 자랑한다.
최고의 명문 주거 단지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입주하고 싶은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나도 청약을 벼르고 있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 비쌌기 때문아다. 군 협의를 거치지 않고 파주시에서 단독으로 허가해 국방부와 마찰이 생겼다고 수군거린다.
분양가가 높아 입주 시에 청약자들의 손실이 예상된다니 애석하다. 대기업이 위치 좋은 땅을 미리 선점, 고가 분양으로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현상을 바로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