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서 만들기
체계 보기
파주작가냉장고는 무료 오픈소스인 북스텍을 사용하므로 해당 시스템의 특성을 따른다.
일반적인 밴드, 블로그, SNS는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여 저장하면 최신순으로 게시물이 표시된다. 게시물에는 제목, 사진, 내용 요약이 표시되며 독자가 클릭하여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다.
북스텍 시스템을 사용하는 파주작가냉장고는 위키 형식을 따르므로 게시물이 블로그와 반대 순서로 표시된다. 가장 오래된 게시물이 상단에 표시되고, 이후 시간순으로 아래로 정렬된다.
이는 위키 시스템의 특성이지만, 본문 오른쪽의 '정렬' 메뉴를 통해 목록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를 냉장고와 비교하면 상단부터 신선재료 칸, 작은 재료 칸, 중간/대형 칸, 야채/과일 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나무에 비유하면 그루터기로서 대추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와 같이 수종별 나눌 수 있다.
냉장고의 칸이나 그루터기는 하나의 섹션이나 소제목이 될 수 있으며, 파주작가냉장고에서는 이를 '문서'라고 한다. 문서는 책의 하위 개념으로, 여러 문서가 모여 하나의 책이 된다.
일반적으로 작가는 책을 발간할 때 하나의 주제나 범주로 글을 묶어 제목을 정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목차를 보고 전체 내용의 방향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
파주작가냉장고는 작가에게 하나 이상의 책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각 문서는 작가가 만든 책 중 주제나 범주가 가장 적합한 곳에 소속시키는 것이 독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즉, 작가가 시, 사진, 소설 등의 분류를 책 이름으로 정하고 그 아래에 문서를 작성하여 채우는 것이 완성된 책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책' 만들기
파주작가냉장고 관리자가 작가별로 제공하는 '책꽂이'를 선택한다. 책꽂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작가의 본명으로 하나씩 존재한다.
현재 어느 페이지에 있어도 우측 상단 메뉴 중 '책꽂이'를 선택하면 작가들의 메인 목록이 나타난다. 그 중 본인 작가의 책꽂이를 선택하면 그동안 만들어 놓은 책들의 목록이 보인다. 여러 책 중 필요한 책 제목을 선택하거나 우측창의 '+새로운 책' 메뉴를 선택하여 새 제목의 책을 만들 수 있다.
책만들기 페이지에서는 책 이름과 설명, 대표이미지, 책 꼬리표, 기본 페이지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다.
책 이름은 작가가 주제 또는 분류상 필요한 제목을 입력하고 '-' 다음에 작가 이름 3자를 추가한다. 작가 이름을 추가하는 것은 상단 메뉴 중 '책'을 선택하여 책 목록을 볼 때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음 항목의 '설명'은 해당 책의 집필 이유나 방향을 안내할 수 있는 설명을 추가할 수 있다. 이 항목에서는 굵은 글씨, 기울어진 글씨, 해당 내용의 링크, 점 목록 또는 순번 목록으로 편집할 수 있다.
'대표이미지'는 책목록에 나타나는 아이콘으로 책제목을 연상하는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미지는 1 MB 이내로 만들어야 하지만 필수 항목은 아니다.
책 꼬리표는 보통 키워드나 색인어라 하며 독자의 검색을 용이하게 하는 요소로 '꼬리표 이름'과 '리스트 값'으로 나누어져 있다. 꼬리표 이름은 키워드이고 리스트 값은 앞으로 더 연구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 항목의 '기본 페이지 템플릿'은 현재는 기본 설정을 이용하고 파주작가냉장고 관리자가 다양한 외관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상의 항목 중 책 이름만 필수이고 나머지는 입력하지 않아도 책이 만들어진다.
'문서' 만들기
문서는 작가가 만든 '책' 하위의 글로, 소주제나 소분류로 나눌 수 있는 글을 말한다. 문서가 내용의 최종 단위는 아니며 문서 내에서도 더 자세하게 분류할 수 있는 섹션 제목을 추가할 수 있다.
문서는 먼저 책을 선택한 후 우측 창에서 '+새로운 문서' 메뉴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문서를 만드는 편집창의 '제목 없음' 항목 위치에 필요한 문서 이름을 입력하고 'TAB'이나 마우스를 이용하여 내용 입력으로 이동한다. 내용 입력창은 일반 워드 편집과 동일하게 글을 입력하면 된다.
평상시 입력 중에도 자동으로 저장되며, 정전이나 사고로 시스템이 정지해도 서버에 내용이 남아 있어 다시 부팅하면 이전 내용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상단의 '저장'을 클릭하여 마무리한다. 저장 후에는 입력된 문서가 표시된다. 상단의 문서 위치에서 책 이름을 선택하면 목록 중 가장 아래에 새로 작성된 문서가 위치하며, 이로써 하나의 문서가 완성된다.
참고로 '파주작가냉장고'에서는 처음 이용자에게 시스템의 '섹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책이나 문서 작성에 어느 정도 익숙하고 책 내용의 분량이 방대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섹션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소제목을 문서 제목처럼 관리해 주지만,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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