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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과 월롱산성은 파주의 역사

내가 쓴 용상골 역사-김태회

용상골은 행정명칭으로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1리이다. 우선 월롱(月籠)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두 가지 설이 있다. 월롱의 ‘월(月)’은 우리말 ‘달’을 한자화한 것이고, 롱(籠)은 락-랑-롱으로 음이 변화한 것이라고 한다. 즉 높은 지대라는 ‘다락’을 한자화한 것이 된다. 또 한 가지 설은 월롱산 모양이 초승달과 대바구니와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롱면이라는 명칭도 월롱산 이름을 따서 칭하게 되었다.  용상골 하면 월롱산성(月籠山城)과 용상사(龍床...

용상사와 거란전쟁

내가 쓴 용상골 역사-김태회

*사진 : 용상사 대웅전 2013.12.15일 / 파주위키- 다음은 용상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용상사를 언급하려면 먼저 고려와 거란전쟁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고려와 거란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벌어진 전쟁이다. 제1차 고려와 거란전쟁은 993년(성종 12년) 거란(요나라)의 소손녕이 약 80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하였다. 그러나 서희의 담판으로 오히려 강동 6주를 회복 설치하고 그 영토를 압록강까지 확장하였다. 이 전쟁은 ...

용상골은 옛 파주 천정구현의 관아

내가 쓴 용상골 역사-김태회

세 번째는 용상골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용상골 마을의 명칭은 당연히 용상사의 명칭에서와 같이 임금이 머물던 곳이기 때문에 용상(龍床)골이라고 하는데 용산(龍山)골이라고도 한다. 임금이 머물던 산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용상골에는 몇 가지 지명이 전해져 내려온다.  o ‘용상골’은 고구려 때 천정구현(泉井口縣) 관아가 있던 곳이다. 옥터골, 향교골, 도장골 같은 지명이 우연히 생긴 명칭이 아니다. 천정구(泉井口)가 샘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현(縣) 명...

용상골 주변 옛지명

내가 쓴 용상골 역사-김태회

새마을호 열차

나의 추억-김태회

2월 25일은 결혼한 지 46주년이 되는 날이다. 계산해 보니 552개월, 16,800일이다. 숫자로 늘여 놓으면서 엄청난 세월이 흘렀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아내에게 식사라도 한 번 하는 게 어떤지 물었다. “우리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 됐지 뭘 해요.”하며 그냥 흘리는 말처럼 대꾸한다. 나는 속으로 감탄했다. 평소 감사함을 알고 사는지 부끄럽기 까지 했다. 신체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좋다고만 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