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자들만의 날
네팔에서는 8월이면 여성들만 참여하는 티즈(Teej)라는 축제가 있습니다.
티즈는 네팔의 힌두교 여성들이 지키는 중요한 종교적 축제로, 음력 8월(서력 8-9월경)에 3일간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여성들이 남편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미혼 여성들은 좋은 남편을 만나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여성들은 빨간색 사리를 입고 금 장신구로 치장하며, 하리탈리카 브라타(Haritalika Vrata)라는 엄격한 단식을 실시합니다. 이 단식은 물조차 마시지 않는 극도로 힘든 과정이지만, 시바 신과 파르바티 여신에 대한 신앙심으로 지켜냅니다.
티즈의 주요 행사로는 여성들이 모여서 전통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다우라 수루왈을 입은 여성들이 함께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 유명하며, 이는 여성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사진은 2025.8.27일 네팔 카트만두 수도 파니탄키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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