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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2025년 7월
이달 북티즌 독서토론회는 519번째로 유홍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를 토론도서로 선정했다 유홍준 작가가 쓴 책 중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는 북티즌 토론회에...
조선 왕조 신위를 모신 사당, 종묘
*정전 강근숙 파주작가 역사문화탐방 왕과 왕비 삶의 공간이 궁궐이라면, 죽음의 공간은 능陵과 종묘宗廟, 사적 제125호이다. 우리 민족은 조상의 뼈를 묻은 무덤과 신위를 ...
을사년에 찾은, 파평윤씨 종중 묘역
*윤지임, 전의이씨 묘 강근숙 파주작가 선거철이 지나자 들썩이던 나라가 조용해졌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정치적 투쟁과 갈등을 바라보며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쟁취하려는 경쟁...
가득 찬 봄날
강근숙 덕은리 뒷산, 고인돌 산책길 초록 물결 출렁이는 언덕배기는 옛사람 옹기종기 모여 살던 달동네 밀고 당겨서 세운 탁자형 고인돌 빗살무늬토기 반달돌칼 ...
우리들의 봄날
*자료사진 강근숙 아까시 꽃송이 주렁주렁 꿀벌들 꽃을 찾는 5월 코끝 간질이는 그 향기 그리워 금파보 *바람 둥지 길벗 하나둘 모여든다 손에 손에 들고 온 김밥...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을 찾아 - 신산초 32회 유인수
1949년에 태어난 나는 2남 2녀 중 장남으로 자랐다. 아버지는 600평의 작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큰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낮에는 품앗이로 남의 농사일을 하고 달...
유년시절을 꿈에 담다 - 신산초42회 권오순
6월의 핑크빛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고 내 고향 청포도가 익어 간다는 7월이 멀지 않았음에 세월은 벌써 올해도 반년을 훌쩍 넘어서고 있나 봅니다. 내 어릴 적 유년 시절의...
작지만 작지 않은 광탄면장의 꿈-신산초 42회 이건희
나는 광탄면 창만리 송라동에서 5남매중 3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6.25사변 때 피난 가다가 기차에서 떨어져 다리 부분이 불구가 되어 일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아...
무꽃 향기가 가득했던 그 시절 -42회 이영희
추억은 아려도 아름답고그리움은 괴로워도 행복하다고어디선가 읽었던 구절이 새삼 떠오릅니다. 낼모레면 어언 나이 70을 바라보니이젠 초등학교 시절의 순수했고아름다웠던 추억들...
신산에서 피어난 추억의 조각들-48회 조원식
신산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 여러 가지 생생한 기억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어릴 적 수줍음이 많고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어요. 코흘리개 시절을 지나며 친구들과 함께 ...
1984년 대운동회 보고서 -59회 이승철
1984년 신산초등학교 가을 대운동회 1984년 가을, 신산초등학교는 매년 기다리던 대운동회를 맞이하고 있었다. 파주에서 가장 큰 학교 운동장은 다양한 색으로 물든 가을...
그때 그곳엔... - 53회 안지미
산수유 꽃이 벌써 피는가 싶더니 엄마네 목련이 하얗게 옷을갈아입고 우아하게 나풀댄다.성질 급한 개나리는 계절을 무시하고 내렸던 눈을 비집고노오랗게 피었다. 노랑 병아...
폭격 속에서 이어진 우정 - 25회 이주형
우리 집안은 성종 대왕 아들 후손으로 17대째 500여 년간 광탄에 살고 있다. 육이오 전쟁 전에는 새술막에 살았는데, 1.4후퇴 때 광탄에서 가장 큰 마을 중 하나였던 새술...
전쟁 속에서 피어난 추억들 - 25회 서영우
해방 후에 신산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당시 초등학교는 일제 시대부터 있던 만장산 아래 지금의 광탄중·고등학교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초등학교에 인민...
윤관장군묘에서 보낸 국민학교 시절 - 23회 오수영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생활하다가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해방 전에 온 가족이 분수3리로 이사를 왔다. 초등학교 때 이름은 태랑이었고 호적에는 수영으로 되어 있지만, 동창들 사...
담임 김기원선생님과 함께~ 53회 조미경
우리 학교 합창단이 파주시 합창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을 하였다. 대회전 합창대회 수상을 하면 선생님댁에 데리고 놀러가신다는 약속을 지켜주셨다. 어린맘에 집밖에서 잠...
용관중 선생님 많이 보고 싶어요~ 52회 경은주
4학년때 우리반 담임이셨던 선생님께서 이듬해 타교로 전근을 가셨습니다. 그시절 저를 자식처럼 업어주시고 용돈도 주시며 정말 예뻐해 주셨던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편지를 썼던...
신산초등학교에서의 축구 지도 - 용관중 교사(1977~1979재직)
이 글은 2005년 홍천군 삼생초등학교에서 테니스를 지도하며 “테니스 레슨 카페”를 만들면서 작성했던 『신산초등학교에서의 축구 지도』라는 글을, 이번 신산초등학교 개교 100...
나의 초등 6년사 - 51회 안덕기
2026년 신산초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의 어머니(17회), 큰형님(41회), 작은형님(48회) 그리고 저는 51회를 졸업한 명문초교 신산가족입니다....
기억나는 그때 - 53회 김미자
-4학년2학기 파주로 이사를해서 전학간 곳이 신산국민학교- 내가 졸업한 국민학교의 역사가 100년이 되었다니 정말 놀랍고 상투적이지만 정말 괜찮았던 학교였구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