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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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합신문 발행인, 파주문인협회 회원
렌즈에 담은 시심-고기석
시가 있는 사진으로 세상을 말하다
파주를 말하다
해같이 살자
해가 어디 떠 있는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디로 가야하는 지도 모르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하늘을 보면 통신선, 전기선, 고압선 얽히고 섥혀 새들고 방향을 잡기 어렵다. 거기다 미세먼지가 뒤 덮고 있으면 안치앞도 ...
성자가된 장곡리 밤나무
장곡리에서 공릉저수지로 들어가지 않고 직진하여 광탄방면으로 200여m 지나면 오른쪽에 용미리 시립묘지가 눈에 들어오고 도로 옆에 70여년된 커다란 밤나무 하나가 서 있다. 여느 밤나무와 다른 것이 가지마다 꺽임이 심해 풍파를...
금정공원
금촌1동 보훈회관 인근에 있는 금정공원에 밤새 눈이 내렸다. 밤새 무슨 고민들을 했는지 그 고민들이 수북이 쌓여 있고 행복의 언어들이 오염된 언어들을 덮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