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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찾아-강근숙

세상 어디든 볼 것이 있다. 그러나 보고, 느끼는 것은 자유다. 나는 내 방식대로 본다.

천년의 물길을 연 임진강 황포돛배

두지나루의 황포돛배 두지나루에 매였던 황포돛배가 밧줄을 풀고 서서히 몸을 튼다. 햇살 좋은 날 나들이 나온 연인과 가족들은 해설을 들으며 강변을 바라보느라 호기심 가득하...

끝나지 않은 전쟁

캠프 그리브스는 DMZ 남방한계선에서 2킬로 떨어진 민간인 통제구역에 주둔한 미군 기지였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주한 미군에게 토지를 제공하고 군...

조선의 진종과 효순왕후의 마지막 안식처 -영릉

6살에 세자로 책봉되고 10살에 요절한 추존왕 조선 왕릉 42기 중 영릉은 3기가 된다. 여주 능서면 왕대리에 세종과 소헌왕후 합장릉인 영릉英陵이 있고, 바로 옆 700...

인조와 소현세자의 비극을 만나는 장릉과 경안군 묘 1

*장릉 전경 제1편, 인조 장릉의 역사와 의미 장릉의 입지와 역사적 배경  금천교를 건너 홍살문 앞에 서면 쭉 뻗은 향어로 박석이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신성한 공간이다....

인조와 소현세자의 비극을 만나는 장릉과 경안군 묘 2

*경안군 묘 제2편, 소현세자와 경안군의 슬픈 역사  조선조 제16대 임금 인조仁祖를 떠올리면, 삼전도 굴욕과 자기 자식과 며느리를 죽이고 손자들까지 죽게 한 비정한 왕이...

영조의 효심이 가득한 소령원 찾아

영조의 어머니 숙빈최씨 묘 -소령원昭寧園 강근숙 파주작가  숙빈최씨(1670~1718)는 숙종의 후궁으로 조선조 제21대 임금 영조의 어머니이다. 반상班常의 구별이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