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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관중 선생님 많이 보고 싶어요~ 52회 경은주

 

ss경은주얼굴.png4학년때 우리반 담임이셨던 선생님께서 이듬해 타교로 전근을 가셨습니다. 그시절 저를 자식처럼 업어주시고 용돈도 주시며 정말 예뻐해 주셨던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편지를 썼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엄하시고 때로는 다정하게 우리반을 아껴주셨던 선생님을 늘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찾으려고도 애썼으나 맘처럼 되지않을때 친구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그때의 편지들을 간직하고 계시단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편지 또한 선생님께서 고히 보관중이신 편지중에 하나로 그당시 저의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것 같아 어른이 경은주가 어린이 경은주에게 애정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시간이 더 흐르기전에 찾아 뵈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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