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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

세상만사-김태회

뉘엿뉘엿 저녁나절공릉강둑 길섶 후미진 곳참나리 한 식구 풀숲에 숨어있다‘몽울’, ‘피다 만’, ‘활짝 핀’ 녀석들 여럿 데리고 띠풀 헤치고 들어가‘활짝 핀’을 데려갈까 하다가 그만뒀다걔를 내 집으로 데려간들 내 눈에만 넣을 게 아닌가 해서 차라리 ‘몽울’도, ‘피다 만’도 눈에 넣고 가야겠다고 어떤 이는눈에 넣으려 해도 자루가 없는 이들을 위해 내 눈 자루에 있는 참나리꽃을그이들의 귀 자루에 넣어준다는데  참나리꽃에 들어 있는 주근깨들이 유난히 예뻤다 ...

교직원 명부

  1962년 교장 주형일 교감 박내선 교사 이재두, 안도승, 심명택, 황충상, 이정용, 이윤희, 한태수, 이광복, 김우순, 유헌무, 황삼복, 신현옥, 장상길, 이달우, 이갑섭, 김종례, 유원형, 윤병석   1963년 교장 전덕영 교감 박내선 교사 이재두, 안도승, 심명택, 황충상, 이정용, 유원형, 이윤희, 한태수, 이광복, 김우순, 황삼복, 신현옥, 장상길, 이달우, 이갑석, 윤병석, 김종례, 한상녀, 신이옥, 이명구   1964년 교장...

만주에 대한 오랜 갈망

만주를 가다!

나는 평소 만주에 가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 만주는 원래 한민족 고대국가의 활동 무대였다. 그런 고대사에서 또 독립운동사에서, 책에서 만주지방이 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는 지금의 심양인 성양盛陽이 나오고,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서는 서희가 간도 용정으로 이주하여 활동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또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에서는 지금의 장춘이 신경新京이라는 도시로 등장한다. 만주지역은 일제 강점기를 전후하여 우리 조선 동포들은 굶주...

안시성 전투와 심양 가는 길

만주를 가다!

안시성 전투 안시성은 지금의 요녕성 해성시 팔리진 영성자촌에 위치한 영성자산성이라는 견해가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가 타고 가는 버스가 고속도로 표지판에 해성과 개주를 가리키고 있는 지점을 지나고 있어서 안시성은 어느 도시에 있느냐고 안내원에게 문의하였더니 개주라고 답한다. 아마 개주와 해성이 중국 행정구역상 상‧하위 개념이 아니면 두 도시가 연접한 것으로 추측된다. 안시성 전투는 서기 645년 당 태종이 직접 이끄는 삼십만의 군대가 고구려를 ...

열하일기 속 심양

만주를 가다!

열하일기 속에 심양 세월이 흘러 호란을 겪은 후 한 세기가 훨씬 지난 어느 날 연암 박지원이 공식적으로 청나라를 다녀오면서 쓴 열하일기에 심양을 거친다. 정조 4년(1780년),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가 칠순을 맞이했다. 당시 조선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사행단을 보냈는데, 이때 정사正使 박명원의 팔촌동생 박지원이 이 대열에 합류, 4개월간 청나라를 다녀온 후 열하일기를 남겼다. 원래 사행단은 황제가 있는 지금의 북경인 연경까지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누르하치와 장춘

만주를 가다!

누르하치와 후금탄생 아침에 호텔에서 일어나 동쪽을 바라보니 붉은 해가 시내 한복판을 비추고 있었다. 사백여 년 전 과거의 슬픈 역사가 여기서 있었는가. 어떻게 있었는지는 기록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런 역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양은 오고 가는 사람들과 차량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 사이를 비집고 심양 시내를 빠져나왔다. 장춘으로 향했다. 장춘은 대련에서 심양까지 온 것만큼 심양에서 비슷한 거리라고 한다. 끝없는 만주벌판을 가로질러 한없이 간다. 이 고속도...

거북선 승전뱃길을 따라

명소를 찾아-강근숙

*사천바다에 설치한 죽방렴 강근숙 파주작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배를 설계하고 만드는 조선술이 발달했다. 고대부터 한민족은 육로 개척의 어려움을 알고 넓은 바다로 뻗어 나갔다. 신라의 대신 장보고는 중국과 한반도를 잇는 국제무역기지 청해진을 설치해 동북아시아 뱃길이 열었고, 청해진을 중심으로 뱃길이 열린 신라는 해상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동해에서 동춘호를 타고 러시아를 다녀오면서, 거센 풍랑에도 흔들림 없는 우리의 선박기술이 뛰어나다는 것...

간도에 오다

만주를 가다!

여기가 간도! 장춘에서는 위만황궁만 관람하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있는 연길로 향했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길림성 동북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연길시, 도문시, 돈화시, 훈춘시, 용정시, 화룡시, 왕청현, 안도현의 행정구역을 관할하며 조선 민족이 자치권을 갖고 있는 곳이다. 다만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조선동포 한국 방문이 시작되면서 이젠 육할 이상이 한국에 정착하여 원래 연길 자치구에 거주하였던 약 팔십이만 명의 조선 동포 중 이곳에 남은 이들은 ...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를 보다

만주를 가다!

봉오동 전투 아침 일찍 우리는 두만강이 흐르는 조·중·러 국경지대인 훈춘 방천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봉오동 전투가 벌어졌던 봉오동 골짜기가 있는 산을 가리키는데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그냥 지나치면서, 봉오동 전투와 함께 청산리 전투에 대하여 짧게 이야기로 들을 수밖에 없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만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 전투는 3·1운동 이후 무장...

눈물 젖은 두만강 사연

만주를 가다!

두만강과 조·중·러 삼국 경계 국경지대라서 그런지 검문이 심했다. 아마 한 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것 같다. 오고가고 하는 차량도 그리 많지가 않고, 낯이 익은 안내원이 늘 관광객들을 버스로 안내하는데도 불구하고 뭐가 그리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다. 방천에 거의 다 와서는 왼쪽으로는 러시아 국경 표지석이 오른쪽으로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조선과 경계로 접근을 못하도록 철조망을 설치해 놓았다. 방천에 도착하니 조선족이 운영하는 허름한 식당으로 안내한다. ‘...

윤동주와 용정을 만나다

만주를 가다!

용두레 우물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을 간다. 물론 광복 80주년이기도 하지만, 윤동주 순국 80주기를 맞아 선생의 생가와 명동학교를 비롯하여 해란강, 용정 등 이름 없이 이국땅에서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스러져간 선구자들의 숨결이 느껴지고 있는 곳이다. 얼마 가지 않아 용정 시내가 나오고 용문교와 해란강을 지나는데 그냥 지나친다.  역시 용두레우물도 길가에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는데 그도 지나친다. 아쉬었으나 어쩌랴. 윤동주 생가로 가는 도...

압록강은 흐른다

만주를 가다!

백두산 인삼 통화로 가는데 비가 추적추적 온다. 저녁이 되어 식사를 하러 들어가는데, ‘서울관’이라는 식당 로비에서 인삼 파는 청년이 인삼을 사라고 서툰 한국말로 호객을 한다. 인삼에 크게 관심이 없어 식사를 마친 후 그냥 지나쳐 호텔로 왔는데 거기까지 따라왔다. 비는 아침까지도 내린다. 인삼 파는 청년도 밤을 새웠는지 호텔 로비에서 인삼을 팔고 있었다. 알고 보니 여기가 인삼과 사연이 깊은 역사가 있고 개성인삼과도 연관이 있었다. 16세기 중후반 동아시...

AI와 만물이치를 깨닫는 종교를 만들다.

AI와 삶-이기상

인공지능이 급속하게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고 있는 시대이다. 선생이나 경험을 통해 세상의 원리를 알고 살아야 했으나 지금은 AI가 대신 알려 주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AI를 통해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종교를 창체하고 교리를 만들어 보았다.  만물교 창제 이유와 소개 창제 배경 현대 사회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특히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간의 학습과 사고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

AI 활용 스킬

AI와 삶-이기상

이 내용은 2025.8.2일 파주위키가 주관하여 개최한 AI 강연회애서 Ai 활용을 위한 스킬 프리젠터이션을  설명 형식으로 수정한 내용이다/ 관련기사 보기  * 이미지를 클릭하면 강연용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다. 목차 제1장에서는 왜 AI 스킬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룬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의 특징과 AI 스킬의 중요성, 그리고 AI 시대 적응을 위한 핵심 스킬들을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파주위키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봄까치꽃' 의 이유

세상만사-김태회

춘분이 내일 모레다. 한낮 창밖을 내다보니 눈부시고 따뜻한 느낌이다. 산책을 할까 하는데 S로부터 전화가 왔다. 공릉천 길을 걷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탄다. 길가엔 새싹들이 파릇파릇하게 생기가 돋는다. 삼각산에서부터 길게 뻗어 내려오는 공릉천 물웅덩이에선 오리, 원앙들이 물속으로 곤두박질도 치며 물 위를 신나게 떠다니고 있다. 이따금씩 가무우치가 물 위에서 날갯짓을 하며 미끄럼을 탄다. 그 옆 백로와 왜가리는 우두커니 서서 이리저리...

새로 본 인사동

독서토론 여행-이기상

2025년 8월의 토론 도서는 인사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정숙 작가의 "새로 본 인사동'이다. 나는 파주에서 태어나고 고등학교때 수원에서 학교 다닌 것 이외에는 파주에서만 살아 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을 다녀 오지만 따로 인사동을 방문한 기억은  없다. 최근의 일이지만 주변에 있는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북촌마을을 들러 본 적은 있다. 다시 말하면 인사동에 특별한 의미를 모르면서 살아 왔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인사동은 조선이 한양으로 천...

용도별 AI 사용 목록

AI와 삶-이기상

업무 마케팅 콘텐츠, 광고 카피, 제품 설명을 작성하기 위한 도구: 1. ChatGPT –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구상, 카피라이팅을 위한 대화형 AI.2. Claude – 장문 및 구조화된 콘텐츠 작성을 위한 AI 비서.3. Meta AI – 창의적인 콘텐츠 및 카피라이팅을 위한 페이스북 AI.4. Perplexity – 빠른 카피 아이디어 및 사실 기반 콘텐츠를 위한 AI 기반 검색 도우미.5. Instantly – 콜드 이메일 카피 생성 및 홍보 활동 ...

바람 부는 섬에 가고 싶다

8월 독서 모임의 책은 인사동에 관한것이다. 새로쓴 인사동 안내서 정도로 보면 될까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진다. 내가 가지고 있던 오래된 책을 다시봤다. 가끔 인사동에 가고싶을 때 꺼내 보던 책이었고 책장 한구석에서 10년 넘게 방치되었던 책이기도하다. 인사동을 14구역으로 나누어 상점들의 역사와 위치, 상품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사라진 인사동의 유적까지 볼수있다.  무엇보다 책 중간중간에 인사동 촌평이라는 글들은 인사동의 역사와 왜 인사동을 보존해야 하는가와...

새벽 소리

세상만사-김태회

  봄 아지랑이 소리 들려온다  누군가 부는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여름 풀벌레 소리 들려온다  어드메 개울 물소리와 함께   가을 귀뚜라미 소리 들려온다  누군가 손짓하는 소리와 함께   겨울 눈 소리 들려온다  누군가 눈 밟는 소리와 함께   골 안 메아리 소리 들려온다  누구도 대답 없는 소리와 함께   적막하고 괴괴한 소리 들려온다  나는 듣는다 -2025. 8. 14 새벽, 무슨 소리 들려온다-  

인공지능이 더 나은 의사 일까?

AI와 삶-이기상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MAI-DxO(Microsoft AI Diagnostic Orchestrator)는 복잡한 질병 진단에서 85%의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반면 일반의들의 진단 정확도는 20%에 불과했다.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도 의료진과 AI 챗봇의 성능을 비교했다. 복잡한 의료 결정을 내리는 과제에서 AI 챗봇이 의사들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의사와 챗봇을 함께 활용한 그룹은 챗봇만 사용한 그룹...